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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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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중심을 자부하는 경북에서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유교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천문화원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후원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 김천문화원 강의실에서 수강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국학진흥원 박원재 연구원의 ‘유학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라는 강좌를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야간에 종가와 관혼상제, 퇴계학과 남명학, 영남사림, 한옥, 사서삼경 등 유교와 선비문화 전반에 대해 이론과 답사를 병행하는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