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하루 4시간씩 5개 중심 초등학교(김천초, 김천다수초, 김천동부초, 김천부곡초 등)에서 원어민 15명, 영어 교사 26명이 참여하는 단기집중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에 참여한 관내 31개 초등학교 학생은 600여명. 이웃학교 영어 및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에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고 있다.

단기 집중 영어 프로그램은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영어 학습 환경을 극복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강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 영어 프로그램으로 계획, 운영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영어 학습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우수 영어교사들로 구성된 영어 컨설팅단을 운영해 영어캠프와 영어 관련 자료 개발·공유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