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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동국대 한의대 의료봉사단 50명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7.30 06:13 수정 2013.07.30 09:41

대덕·지례·증산·부항서 무료 한방진료
대산농협 후원으로 5일간 700명에게 의료혜택

ⓒ i김천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동현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에 걸쳐 대산농협 관내 대덕, 지례, 증산, 부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동국대 한의학과 정지천 지도교수를 단장으로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는 대산농협이 후원,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따른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한약 제공 등으로 700여명의 주민에게 진료혜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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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산농협은 매년 산골오지마을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국대 의료봉사단(동현회) 초청해 의료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동국대 한의학과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1952년 4월 창립된 봉사단.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59차례의 의료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동국대 한의대 의료봉사단의 창립 목적은 의료계열 대학생으로서의 주체성과 적성을 살려 무의촌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것. 의료혜택이 부족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치료, 예방을 위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해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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