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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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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8천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로써 김천과학대는 2011년 경북지역 최초로 평생학습 중심대학(대학전체 체제 개편형)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을 새로운 입학자원으로 받아들이고 성인 계속교육, 재교육 기능을 강화하도록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천과학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12년 사업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계속 지원 대학(학위과정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 체제 개편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4050세대를 위한 재도약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커피바리스타과정, 카페베이커리과정, 어르신 원예치료과정 등을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며 그동안 고객만족 수요조사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성인학습자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이러닝(e-learning)과 강의실 교육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교육(Blended education) 외 매주 3일간은 강의실 수업, 2일간은 현업직무대체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듀얼코스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직 총장은 “3년 연속 사업 선정을 계기로 성인학습자들에게 보다 더 차별화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