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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8일 오전 9시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 영재학생, 영재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김천영재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글로벌 창의리더, 으뜸 김천 영재’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반별 부스체험활동, 과학마술쇼, 공연 등 학생들의 영재성 발현과 다양한 재능탐색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9일과 10일 2일간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우포생태학습원에서 열린 영재캠프는 영재학생들로 하여금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등 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의지 함양의 기회가 됐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는 자기에게 주어진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접근하고 분석할 줄 아는 창의적인 사람을 필요로 하기에 영재 캠프와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고차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 영재 학생들간 협력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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