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의 학습진로코칭 ‘나의 꿈을 디자인하라’ 주제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에는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마음열기와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삶의 방향을 설정해보는 행복수업, 그리고 진로유형검사를 해 자신의 흥미와 능력을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탐색해보고 직업과 관련한 자신의 능력, 흥미, 가치, 성격을 이해하고 탐색해보는 시간이었다.

셋째 날은 학과카드를 탐색해 대학의 어떤 학과가 있는지, 새로 생긴 이색학과는 무엇인지 등 분야별로 알아보고 자신과 맞는 학과는 무엇인지 탐색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의중의 학습진로코칭은 행복한 진로설계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단계별로 꿈을 디자인하기 위한 자기만의 커리어 디자인을 계획하고 준비해가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유익한 기회였다는 평이다.

조남영 교장은 “참가학생들은 도자기·요리·목공예 체험을 한 외에도 여러 기관을 방문해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히고 “학생들이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고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