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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유교문화의 원류를 찾아 떠난 여행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8.20 11:30 수정 2013.08.21 10:59

선비아카데미 수강생들 공자 문묘(文廟) 참배

ⓒ i김천신문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중국 서안(西安)을 방문해 공자 문묘를 참배하고 돌아왔다.
당나라의 수도로 장안(長安)으로 더 잘 알려진 서안은 중국 유교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천년 고도로 알려져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 14일부터 4박5일간 중국 4대박물관의 하나로 진나라로부터 당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유교문화유적이 많이 소장된 섬서성 역사박물관과 유교 경전을 기록한 비석박물관인 비림(碑林), 공자의 문묘를 방문해 임동환(농소면사무소 직원) 수강생이 공자 영정에 대표로 참배했다.

특히 고서번역가로 널리 알려진 한문학 박사 권오웅(김천여고 교사)씨가 동행해 논어와 주역 등 중국의 고전과 역사에 대한 현장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6월 개강해 야간에 운영되고 있는 유교관련 교양강좌로 3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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