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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조병삼 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8.26 15:54 수정 2013.08.27 11:37

영남대에서 미술치료학박사 학위 취득
연구논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모자화…’ 주제

ⓒ i김천신문
조병삼(54세) 조은유치원 원장이 22일 영남대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미술치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에서 미술치료학을 전공, 졸업한 조병삼 원장의 연구논문은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모자화 반응 특성과 대인관계 및 부모역할 만족도’ 주제. 경북 소재 A시와 K시, G시에 위치한 5개 유치원에 다니는 만 4·5세 유아를 둔 어머니 62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 것이다.

조병삼 박사는 “같은 주제의 앞선 연구가 없어 이번 박사학위 논문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모자화 반응 특성을 밝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밝혔다.

종합문예지 ‘문학예술’ 2010년 봄호 수필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조병삼 박사는 상주에서 출생해 경희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영남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를 거쳐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조병삼 미술치료학박사는 상주 용운고 국어교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음동 소재 조은유치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부인 백승희씨 역시 용운고 수학교사 출신으로 부곡동 우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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