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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2014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결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9.19 11:11 수정 2013.09.19 11:11

간호학과 9.6 : 1, 물리치료학과 7.5:1 등 보건계열 높은 경쟁률

   김천대학교가 지난 13일 마감한 2014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결과 지난해에 이어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76명 모집에 2천311명이 지원해 전체 4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9.6대 1, 물리치료학과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방사선학과 6.9대 1, 치위생학과 6.4대 1, 유아교육과 6.1대 1, 경찰행정학과 5.3대1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시의 경우 작년과 달리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지원 제한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선택형 수능에 따른 부담으로 수험생이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나 2014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반면 김천대의 경우 지난해 경쟁률보다 상승한 경쟁률을 기록해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한 추세와 비교하면 매우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김천대가 지난 36년 동안 보건의료계열 특성화에 힘써왔고 올해 작업치료학과의 신설로 간호․보건계열 9개 모든 학과를 4년제 대학 최초로 보유하는 등 새로운 교육투자와 글로벌 교육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해온 결과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지속해 온 점이 학부형과 수험생들에게 널리 홍보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시1차 면접고사는 10월 5일(토)과 12일(토) 중 수험생이 원하는 날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25일 이전에 김천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처(전화 420-4137, 4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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