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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의 ‘감성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선정돼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으로부터 200만원의 문화체험비를 지원 받아 지난 6월13일에 이어 9월16일 전교생이 전통문화체험을 한 것.
칠곡의 흙불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도자체험의 기회를 부여한 바 있는 봉계초는 지난 16일 1~2교시 유치원생과 1․2학년, 3~4교시 3․4학년, 5~6교시에는 5․6학년이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도자체험은 학교연간계획에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에 미리 시간을 할애해 운영하고 있다.
2학년 한 학생은 도자체험이 끝난 후 소감을 아래와 같이 말했다.
“흙이 예쁜 뚜껑으로 변하니까 신기했어요! 저번에는 작은 화분을 만들었는데 지금도 제가 키우는 선인장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등으로는 우리 집 엄마방 등에 놓아둘 겁니다. 우리 할아버지들은 흙으로 많은 것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삼영 교장은 “도자체험이 이번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조상들의 숨결을 우리들 학생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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