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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 김천대 방사선학과 유승만 교수

권숙월 기자 입력 2013.09.24 06:49 수정 2013.09.24 06:49

한국의학물리학회 제47회‘젊은 과학자상’수상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유승만 교수가 제47회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학물리학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 사이 ‘SCI(E)’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됐거나 게재 확정된 회원 중 업적이 뛰어난 자를 수상자로 결정하게 되는데 유승만 교수는 이 기간 3편의 SCI논문 제1저자로 게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승만 교수는 과거 핵자기공명영상 조영제의 중심금속으로 사용되는 란탄족 가돌리늄으로 여러 가지 착물을 합성했다. 2010년부터는 의학물리 공학의 한 분야인 핵자기공명화학분광영상을 전공하며 가돌리늄 조영제를 통한 새로운 진단법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올해 세계적인 학회지인 ‘Current Applied Physics(SCI 논문)’에 가돌리늄 조영제의 농도를 Invitro상에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지난 4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 유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인명센터(IBC) ‘마르퀴즈 후주 후(Marquis whos who)’에 201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유 교수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SCOPUS 5편, SCI 9편 등 총1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승만 교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의학물리학자로 자기공명영상분광을 통한 새로운 영상기술 개발과 더불어 진단법의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 학과와 김천대 발전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연구 결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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