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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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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3억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특별 구매했다.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홍보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입한 상품권 비용은 3천여명의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구매 상품권은 지역소재 전통시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구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이용될 수 있도록 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히 전달하는 한편 임직원들도 2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 내 2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행적으로 실시한바 있다.
대구은행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연이은 구매는 특정 시기에만 이벤트성으로 구매하는 것과 달리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직원 96%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대구은행 DGB동행봉사단은 앞으로도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물품 후원, 급식 봉사, 외식 나들이, 목욕 봉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춘수(김천 출신) 은행장은 “지난 46년간 보내주신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 내 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 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