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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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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한 사람의 기증으로 두 사람이 보게 됩니다’라는 구호 아래 안구기증운동을 펼쳤다.
올해로 20년을 맞은 안구기증운동은 행사 전 미리 안구기증운동과 각막이식에 대해 조사해 안구기증운동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학생들 스스로 인지한 상태에서 펼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230여명의 안구기증 신청을 받아 김천대 안경광학과를 통해 지난 20년간 4천여 명의 안구기증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김진숙 학과장은 “안구기증운동을 통해 사랑의 실천과 봉사의 의미를 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김천대 안경광학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매년 추계 학술제 기간에 안구기증운동을 펼쳤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2013년 추계 학술제는 안경렌즈와 안경테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 외에도 인근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안, 색각검사, 입체시검사, 안경세척 등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전공 관련 세미나 발표를 통하여 재학생의 전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