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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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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화 중심학교인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가 17일과 18일 양일간 구미 금오공고에서 열린 2013년 마이스터꿈나무기능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마이스터꿈나무기능경진대회는 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 청소년 기능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어온 대회. 경북과학기술고 학생들은 금상 2, 은상 2, 동상 5, 장려상 2로 우수학교상을 차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수상내역을 보면 금형모델링부문에서 김종석이 금상, 현승재 은상, 조현규 ․ 이현우 동상, 여재현 ․ 서강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계설계/CAD부문에서 강한기 동상, CNC선반부문에서 김창현 은상, 이용석 동상, 전자회로부문에서 최민규 금상, 송현우가 동상을 차지했으며 이 학교 옥승엽 교사와 이민수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조철호 교장은 “경북과학기술고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꿈나무기능경진대회에서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조 교장은 또한 “꿈나무기능경진대회가 전문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해 지역 중심 기업의 구인난과 고질적인 청년 실업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기업의 체질 강화로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