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정부 3.0 정책의 이행 과제인 청렴의식 제고와 친절 서비스의 생활화를 위한 ‘청렴 친절 서비스 교육’을 했다. 김천 관내 유치원장, 초․중․고 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것. 

 1교시에는 윤고은 강사가 ‘친절마인드와 친절 전화 응대법’을 사례를 통해 강의했으며 2교시에는 현재 영남일보 GEO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만진 강사가 ‘청렴 사회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정만진 강사는 강의를 통해 “현재는 인적 자본시대를 지나 사회적 자본시대로 진입했으며 특히 신뢰성과 진실성있는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서한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친절한 사회를 만드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교육”이라면서 “김천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일선학교에서도 청렴하고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친절한 명품 김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