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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점순 |
ⓒ i김천신문 |
김천의 아마추어 민요인들이 전국민요경창대회에 출전해 대거 입상을 하면서 김천민요의 수준 높은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 26일 거창군에서 열린 ‘2013 경남민속문화의 해’ 기념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김천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수강생들이 우수상과 장려상 등 4건의 입상실적을 올린 것.
입상자는 ‘한오백년’과 ‘상주모심기’노래를 부른 송점순(봉산면 광천리)수강생이 우수상, 이경래, 김연이 수강생 장려상, 단체부에 참가한 김경숙, 김유순, 정용란 수강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전국에서 3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천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은 지난 9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동부민요경창대회에서도 김연이 수강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김천지역 민요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