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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판타 나바라즈 교수, 대통령상 수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13.11.02 21:42 수정 2013.11.02 09:42

외국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판타 나바라즈(Panta Nava Raj) 외국인(네팔) 교수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가별 인사 중 한국에 체류하며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는데 판타 나바라즈 교수가 받은 것. 

 판타 나바라즈 교수는 지난 2010년 김천대와 인연을 맺고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돼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김천대에 재학 중인 15명의 네팔 유학생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서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NGO 단체에서 한국과 네팔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대는 양부모 교수와 양자녀 가정을 통해 모국을 떠나 외로움을 잊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양부모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모국으로 돌아가거나 타 대학에 진학한 유학생들이 김천대의 양부모 교수를 잊지 못해 지속적인 연락을 할 정도이다.   

 판타 나바라즈 교수는 “김천대 교수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네팔의 국익과 김천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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