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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체험으로 알아가는 우리의 농촌문화

권숙월 기자 입력 2013.11.18 06:29 수정 2013.11.18 06:29

김천초 6학년 전원 증산 옛날솜씨마을서
고구마도 캐고 두부·송편도 만들어보고

  
ⓒ i김천신문
김천초등학교는 지난 5일 증산면 소재 옛날솜씨마을에서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천초 6학년 70명 전원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제4회 농촌문화체험 페스티벌의 일환의 행사. 농촌문화의 변천과정을 알아보고 듣고 체험하며 미래희망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고구마 캐기, 두부 만들기, 송편 빚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두부를 시식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고구마 캐기를 통해 좋은 환경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를 알아봤다. 또한 송편을 직접 빚고 가마솥에 찌는 동안 학반 대항 제기차기 시합을 통해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김 모 학생은 “우리 농촌문화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깨끗한 환경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즐겁고 풍요롭게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종배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더불어 농촌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김천초등학교는 우리의 농촌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이러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i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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