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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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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과학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교직원 금연 선포식’을 열며 'Smoke Free Green Campus’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과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엄수영 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금연 선포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참석자 소개, 이은직 총장 환영사, 엄수영 계장 축사, 간호학과 학생들에 대한 금연지도자 임명장 수여, 교직원 금연실천자와 금연지도자 간의 1:1 결연서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금연 선포식에 앞서 교직원 금연실천자 9명은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연교육에 참석해 흡연의 폐해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지도자 자격증 취득 학생들로 구성된 간호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교직원 금연실천자와의 주기적인 면담과 6개월 단위의 정기 검사를 통해 금연을 도우며 금연지도자로서의 지식을 실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금연실천자에게는 정기 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 시 2년간 총 100만 원의 성과급이 지급되며 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니코틴 껌, 패치 등 금연보조제도 제공 된다.
이은직 총장은“몇 개월 전부터 금연 실천을 통해 건강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며 “'Smoke Free, Green Campus' 조성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금연캠페인을 향후 학생들에게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