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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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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축산과장으로 재직해온 정용현(57세)씨가 1월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정보교류는 물론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해서 창의적인 소득 작목 개발과 경쟁력 있는 품목단지 조성으로 돈 되는 농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농정시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박보생 시장님의 뜻을 받들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소득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취임소감이다.
구성면 양각리에서 태어나 김천생명과학고와 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김천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정용현 소장은 1977년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그동안 감문면 산업담당, 농축산과 농산물유통담당, 농정담당, 봉산면장을 거쳐 농축산과장으로 재직하다 농업분야 최고자리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한 것이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농업분야에 근무하면서 지역 농업발전에 헌신해온 정용현 소장은 농정통으로 통하며 김천의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 특구 지정에 이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받도록 하는 등 명품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가족으로는 부인 최영학씨와 1남2녀가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대통령 표창 외 농림부장관 표창 3회, 경북도지사 표창 2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