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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김천 출신으로 오너앤파트너스컨설팅그룹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희(35세)씨가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천에서 태어나고 김천에서 자라 서울에서 공부하고 전라도,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하고 현재 인천에서 살며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웠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제점들을 접하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인 개혁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모아 ‘경제민주화 방법론’이라는 책을 발간했고 경제민주화는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약속을 하고 구호를 외치고 활동하고 있지만 그 약속이 잘 지켜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또한 경제민주화와 국민연금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잘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민주화는 ‘국민연금 수령액의 증가’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도민 여러분들께 좀 여쭈어보려고 합니다.
“경제민주화, 할까요? 말까요?”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연금의 개혁이 선행돼야 합니다.
“국민연금 개혁, 할까요? 말까요?”
경북도민 여러분들께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에서 가장 노령화된 지역 중 하나인 우리 경북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견을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우리 도민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의 노후문제가 걸려있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현명한 우리 도민들께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향후 새정치연합에 입당해서 경북도지사 당내 경선에 참여할 예정인 김병희 출마예정자의 말이다.
1979년 김천에서 출생해 김천초, 김천중앙중, 김천고를 졸업(송설 62회)하고 건국대 건축공학과(학사)와 연세대 법무대학원(경제법 석사), 건국대 대학원 법학박사과정 재학 중인 김병희 출마예정자는 육군 대위(공병)로 군 생활을 마친 후 2007년부터 지금까지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글로벌사업팀장 외에도 오너앤파트너스컨설팅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김병희 경북도지사 출마예정자는 최연소 기술사시험에 합격해 중앙언론의 주목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