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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이철우 의원, 성의여고 기숙사 특별교부금 25억원 확보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3.31 18:10 수정 2014.03.31 06:10

지금까지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26억원 확보
강당, 기숙사, 체육관, 급식소 등 각급학교 교육환경 크게 개선

ⓒ i김천신문
   이철우 국회의원은 30일 교육부로부터 성의여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25억1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성의여고는 혁신도시 건설에 따라 유입되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기숙형 사립고로의 전환을 추진했으나 기존 기숙사가 26년이 지나 노후되고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교부금 지원으로 기숙사를 증축해 원거리 통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력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특별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특별한 수요가 있을 때 지원하는 교육 자금이다. 총액만 정해놓고 교육부가 자의적으로 배분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에 이철우 의원은 교육부 장․차관에게 교부금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담당 실․국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에까지 수차례 전화해 결국 25억원의 지원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이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총 126억2천400만원의 교육관련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김천관내 학교에 다목적 강당, 기숙사, 체육관, 급식소, 합주실 등이 신축 또는 증축돼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이 의원은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김천 발전의 지름길인데 특별교부금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각 학교에서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어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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