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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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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주택과장으로 재직해온 채희태(57세)씨가 4급 서기관으로 승진, 17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건설교통국장에 임명됐다.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시장님을 비롯한 김천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승진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에 걱정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거울삼아 김천이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채희태 건설교통국장의 소감이다.
어모면 중왕리 출신으로 김천초, 김천중, 부산 경성전자고, 경북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산업대학원을 수료한 채희태 건설교통국장은 36년 전인 1978년 10월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해 금릉군 부군수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금릉군 건설과 계장으로 승진, 몇몇 부서 근무에서 근무하다 건설과 건축지도계장으로 1995년 시군통합과 함께 김천시에 전입했다. 채 국장은 2006년 6월 5급 사무관 승진과 함께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대신동장, 양금동장, 수도사업소장, 종합민원처리과장을 역임하고 2013년 1월부터 도시주택과장으로 재직하다 건설교통국장으로 발령받은 것이다.
“우리 김천시 발전의 중요한 김천혁신도시 준공, 김천~거재간, 김천~전주간 철도 조기착공, 삼애원 이전 개발,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건설, 국도3호선 확장, 도․농기반시설 확충 등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미력하나마 공직생활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채희태 건설교통국장 가족으로는 부인 이진옥씨와 1녀1남(다미․교웅)이 있으며 취미는 바둑, 스포츠. 수상경력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