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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새의자- 이태균 김천시의회 사무국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7.15 09:23 수정 2014.07.16 09:23

“행복도시 김천 발전에 일조”

ⓒ i김천신문
  김천시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재직해온 이태균(57세)씨가 4급 서기관으로 승진, 17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시의회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참으로 영광스러운 한편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이 자리에 오른 것은 시장님과 동료공무원을 비롯한 시민여러분의 도움 덕분이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행복도시 김천 발전에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태균 의회사무국장의 소감이다. 

 남산동(본적 개령면 광천리) 출신으로 김천중앙초, 김천중앙중, 김천고를 거쳐 한국방송대와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한의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태균 국장은 36년 전인 1978년 1월 평화1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김천시 노인복지, 정보운영, 지역경제, 인사 등의 담당을 지내고 2009년 9월 5급 사무관 승진과 함께 평화남산동장, 이어 김천문화예술회관장을 역임하고 2012년 1월부터 감사홍보담당관으로 재직하다 시의회 사무국장으로 발령받은 것이다. 

“시의회와 집행부는 김천시 발전을 이끌어가는 수레의 양쪽 바퀴와도 같습니다. 한쪽 바퀴만 돌아가서는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겠지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 바퀴가 보조를 잘 맞추고 소통해서 미래 행복도시로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태균 시의회 국장은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그동안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전국강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정씨와 유섭․재백 두 아들이 있다. 

 취미는 시창작, 국궁, 등산이며 수상경력으로는 행정자치부 장관상, 국방부 장관상, 경제기획원 장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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