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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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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구미지청 박재영 근로감독관 초청 간담회가 17일 오후 5시 김천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천상의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관내 기업체 인사·노무부서장, 실무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바뀐 제도와 법령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재영 감독관은 “근로감독 업무 중 접수되는 사건 중 사업장에서 기본에 충실하지 못해 생기는 사건들이 가장 많다”고 지적하고 “근로계약서의 서면 작성과 배부, 취업규칙 변경 등에 필요한 절차 준수, 출근부의 명확한 작성 등 기본적인 업무에 충실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박재영 감독관은 사업장 지도 감독 시에 발생한 다양한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근로자와의 협의를 통해 법과 원칙이 벗어나지 않게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