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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김천경제아카데미 첫 번째 특강이 17일 오후 6시 30분 김천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찬융 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윤용희 회장, 김종섭 수석부회장, 상공의원 등 김천상의 관계자와 관내 주요 기관 단체 임직원을 비롯한 8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강사는 토크 강의의 대가로 알려진 방우정 MC리더스 대표. KBS, MBC, SBS 등의 주요 방송과 주요 기관 단체의 웃음과 유머 강사로 활약해온 방우정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즐거운 일터 만들기’ 주제 특강을 했다.
방우정 강사는 “21세기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중이 지겨워하고 억지로 끌려가는 강의를 탈피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고문과 고통”이라며 “일에 대한 열정, 포기 없는 도전, 관심이 내 일과 직장에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방우정 강사가 29년간 강의를 해오면서 겪어온 일화와 느낀 점을 본인만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로 풀어 참석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강의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작 전 도시락과 음료 등을 준비해 간단하게 석식으로 대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은 김천경제아카데미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기업문화 △경영기법 △건강 △경영 마인드 △창의적 사고 △경제전망 등의 분야에 걸쳐 국내 저명 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는다.
다음 강의는 9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착각과 경영’ 주제 특강을 하는데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