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김천지역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1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설 휴무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61개 업체 중 59개 업체(96.7%)가 이번 구정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43개 업체(72.9%)가 일괄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현장이 가동되며 부분적으로 휴무하는 16개 업체는 그 이유를 ‘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때문이라고 답한 업체가 8개 업체로 가장 많았다. <‘납기 준수’ 7개 업체, ‘수출 오더’ 1개 업체>
표본업체들의 설 휴무는 18일부터 22일까지인 5일간 실시한다는 업체가 71.2%인 42개 업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16.9%인 10개 업체로 조사됐다. <1일, 6일, 7일, 10일 각각 1.7%(각각 1개 업체), 9일 5.1%(3개 업체)>
또한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2.3%(38개 업체)로 업체별 평균 73.4%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4개 업체는 설 차례비용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사대상 업체 중 52개 업체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업체 중 28개 업체(53.9%)가 3만원 이하의 실속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