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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 교감을 역임한 이종복(58세) 선생이 문성중 제7대 교장에 임용됐다.
“제가 문성중 교장으로 임용되기까지 성원해 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명문교 재건을 갈망하고 있는 재단이사장님의 뜻을 받들어 문성중을 명품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이끌겠습니다.”
3월 2일 취임식을 가진 이종복 문성중 신임교장의 소감이다.
봉산면 태화리에서 태어나 김천고(송설 39회)를 거쳐 경북대 사범대 물리교육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이종복 교장은 1979년 3월 포항기계종고 물리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6년간 외길 교직의 길을 걸어왔다.
1982년 김천고로 자리를 옮겨 30년간 교사, 교감을 지내고 2년간 김천중 교사로 재직하다 이번에 문성중 교장에 임용된 이 교장은 “문성중은 김천혁신도시가 가까운 도시의 중심에 있고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학교로 젊고 유능한 교사진은 책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이종복 교장은 “학생들이 교사들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적 경영을 하고자한다”며 “교육가족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종복 문성중 교장 가족으로는 부인 정선금(김천부곡초 수석교사)씨와 2남(승민·신명) 1녀(예나), 자부(이지현)가 있으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취미는 여행과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