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선거인수 1천173명 중 1천34명이 투표한 조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한섭 후보가 492표를 득표해 321표를 득표한 현조합장 강희삼 후보를 17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성실과 정직으로 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함은 물론 농촌과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한섭 조합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농업에 종사하며 조마농협 이사를 역임한 최한섭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고충은 진정한 농사꾼이 잘 알고 있다”며 “영농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로 조합원과 농협이 역할을 분담해 조합원은 생산만 하고 판매는 농협이 담당 △땀 흘려 생산한 농축산물 판매처 개척 확대(판매 활성화 통한 이익금 환원,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등. 조합원의 편익과 실익을 위해서는 △농자재 무상지원 확대 및 적기 염가 공급 △생산저리자금 지원 확대 △농자재 주문배달 및 농산물 순회수집 활성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밖에 농업경영을 투명화시키기 위한 소신도 피력했다. △경영실적 상시 공개 △조합원 교육 확대 △원로조합원과 여성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 △조합원의 주인의식과 참여의식 고취 △지도사업비 절감해 영농기술부문에 투자 △알찬경영으로 작목반 활성화와 환원사업 확대 △임직원과 합심해 친절한 농협, 봉사하는 농협,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조마면 출신으로 조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조마면이장협의회․조마면체육회 총무, 조마면농업경영인회장, 김천시한농연연합회 부회장, 조마초등학교운영위원회 총무 등을 역임하고 현재 조마면농촌지도자회 총무, 신안초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는 최한섭 당선자 수상경력으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김천시장 표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