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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인터뷰- 김천시산림조합 백종록 조합장 당선자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3.12 16:37 수정 2015.03.12 04:37

“산림조합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 i김천신문
선거인수 5천201명 중 3천587명이 투표한 김천시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백종록 후보가 2504표를 득표해 1천467표를 득표한 장재욱 후보를 587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일꾼인 제가 김천시산림조합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백종록 조합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2005년에 이어 2009년 김천시산림조합장에 당선돼 오늘에 이른 백종록 조합장이 3선 고지를 통과한 것이다.

백종록 조합장은 “농촌에서 태어나 고향을 지키며 산림공무원과 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며 익힌 산림분야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시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이 중심이 되는 조합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과의 약속인 공약을 밝혔다.
△산림사업 수주물량을 확대해 수익률 증대 △봄철 나무시장 개장과 묘지관리 대행으로 서비스 확대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 증대 △조합원 위한 복지 확대 및 장학제도 신설 △조합원에게 용역수수료 현재 5%(복구설계, 경영계획, 입목조사 등)를 감면 △구성면 흥평리 산109번지(105,124㎡) 토지537 외 17필지(26,794㎡) 호두나무 시범단지 조성 △산림특화사업(호두나무)을 추진해 조합원 소득증대 △상호금융 활성화대책을 수립해 임기 내 수신고 500억원 달성 등이다.

남면 출신으로 김천농고를 거쳐 상주대 생물응용학과를 졸업한 백종록 조합장 당선자는 경상북도중부치산사업소,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산림공무원으로 근무한바 있으며 김천시환경보전명예위원, 산림조합중앙회 신용발전위원 등을 역임했다.

백종록 당선자는 현재 김천시산림조합장 외 김천생명과학고 총동창회장, 김천시농정심의위원, 김천의료원 자문위원, 김천시4H본부 회장, 김천시산사태취약지정위원, 김천문화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국무총리 표창, 내무부·농림부 장관 표창, 행자부 장관 감사패, 경상북도지사 표창 4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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