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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서울서 재경김천경제인 간담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4.27 18:20 수정 2015.04.27 06:20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 i김천신문
재경김천경제인 간담회가 23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이철우 국회의원, 이상춘 재경김천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김천경제인,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재경김천향우회가 주관한 행사. 문경안((주)볼빅 대표이사) 재경경제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상춘 향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경향우회가 나아갈 방향은 <나누면 행복합니다>”라고 밝히고 “향우회원들께서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시간과 방법을 잘 몰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돼 향우회에 ‘봉사부’라는 기구를 별도로 신설해 나눔을 실천하고자한다”며 “많은 동참 협조 요청과 기부하신 분들이 기부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결과도 반드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가 안보도 돈이 있어야 한다”며 “김천시에서 산업단지를 잘 조성해 놓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리에 분양 중에 있으니 출향기업인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의 특강순서도 마련됐다. 조마면 출신의 배 대표는 ‘오늘 한국경제 어디로 가나?’ 주제 특강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은 글로벌 세상에서 경쟁하고 기업가의 올바른 가치관으로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경제를 바라봐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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