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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친환경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5.06 11:58 수정 2015.05.06 11:58

벼 종자 온탕침법, 우렁이 농법으로 무농약 쌀 생산

친환경 벼 재배단지 첫 모내기가 지난 4일 개령면 빗내리 광천들 황성호(46세)씨 논에서 실시됐다.

박보생 시장, 나기보 도의원, 김세운·진기상 시의원과 김재수 김천시쌀전업농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품벼 모내기를 한 것.

이날 모내기 한 벼 품종은 일품벼. 종자를 화학소독이 아닌 온탕침법을 해서 싹을 틔웠는데 모내기 3일 후 우렁이를 논에 투입해 제초를 하게 함으로써 무농약 친환경 쌀을 생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를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의 원년으로 하고 우렁이양식장 및 친환경 종자소독기 등을 지원해 약 30ha면적의 무농약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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