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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종합

민선6기 1주년 기념 박보생 시장 특별인터뷰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7.02 10:05 수정 2015.07.02 10:05

인구 30만,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부상하다

ⓒ 김천신문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한 소감부터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미래와 행복’을 시정의 키워드로 정하고 힘차게 출발한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방정부가 스스로의 살림살이를 고민해서 계획하고 꾸려서 자치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지 어언 20년, 이제는 든든한 청년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행정의 큰 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 김천시도 이제는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은 광복 70년, 분단 70년, 민선자치 20년, 신 도청시대 개막과 함께 김천혁신도시 시대를 열어가는 뜻 깊은 해로 김천발전은 중단하거나 쉬어갈 수 없습니다.
김천발전의 선두에 서서 속도감 있는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인구 15만을 넘어 3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 김천신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공을 들이셨는데 민선6기 1년 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신규산업단지 1단계로 25만평을 조성해 6천200억원의 투자유치와 3천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 냈습니다. 43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2단계 사업도 75%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보다 150% 이상의 신청율을 기록했고 자동차와 전기·전자, 화학 등 우량기업 50여개를 확정함으로써 1단계에 이어 2단계사업도 산업단지 완공 전에 100% 분양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효과 6천600명, 생산유발효과 3조3천억원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산업기반을 확충하게 됩니다.
이는 지금까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온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앞으로 건강한 김천경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김천의 미래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믿고 찾아온 유망기업들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기업 눈높이에 맞춘 좋은 기업환경 인프라와 시스템을 마련해서 2013년, 2014년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된 명성을 이어나가겠습니다.
ⓒ 김천신문

□김천혁신도시 건설의 추진상황은 어떤가요?
-예, 2007년 9월 첫 삽을 뜬 김천혁신도시는 380만5천㎡(115만평) 면적에 기반조성 사업비 8천676억 원을 투입해 전국 10개 혁신 도시 중 가장 빠른 공사 진척으로 1단계는 지난해 연말 완료했고 2단계는 지난 5월 1일자로 준공했으며 3단계 공사도 금년 중 완료할 계획입니다.
현재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교통안전공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8개 기관 1천900여 명이 이전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전력기술,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나머지 4개 기관이 이전하면 12개 기관 5천여 명이 김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고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됩니다.
특히, 원자력․화력발전소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전력기술 입주로 2천5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 근무하게 되며 김천시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천신문

□김천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정주여건, 교육환경, 복지시설 등 중요한 사항들이 많은데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입니까?
-먼저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 종합병원 등 자족시설 유치가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에 종합병원 건립 시 사업비의 25%까지 국비를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혁신도시 자족시설 지원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는 건의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내 아파트는 9천3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6천650여 세대가 분양되어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중고 각급 학교가 개교했습니다. 특히 명품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초 개교한 율곡고를 2016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전기관 직원 자녀들이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에 특례입학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율곡동 주민센터에는 도서관, 취미교실, 휴게실 등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해 이전기관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밖에 파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서 수준 높은 도시문화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혁신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분양에 더욱 박차를 가해 종합병원, 연관기업, 연구기관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용지분양 설명회를 가지는 등 혁신도시의 조기정착과 자족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천혁신도시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효과, 어떤 것이 있습니까?
-김천혁신도시에는 2만7천여명이 거주하게 되며 경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행복도시 김천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김천시가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도시발전이 정체됐으나 혁신도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1만500개, 경제효과 1조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며 우리 김천이 이를 바탕으로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될 것입니다.

□김천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의 우려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도심공동화는 김천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세계적으로 역사가 오래된 도시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지만 우리시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천소방서 등 관내 공공기관을 시 북부권으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민복지센터, 현장민원실, 행복주택 등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설과 기능을 도입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도심 외곽을 환상형으로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록의 연차적인 개설을 통해 도심통과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시가지 전체가 고르게 균형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최낙후 지역인 평화남산동, 자산동, 황금동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선도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성내동 자산골이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도심이 살아나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개발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김천신문

□최근 관광휴양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확충됐는데 어떤 사업인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지례 5개면 지역은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관광인프라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16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체류형 삼림휴양지로 개장해 주말이면 100% 예약되는 부항댐‘산내들 오토캠핑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5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부항 생태숲은 산림문화 휴양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휴양림, 캠핑장, 무흘구곡과 연계한 ‘체류형 산림 휴양벨트’로 조성함으로서 생태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을 것입니다.
특히 가족단위 행사로 기획된 제1회 삼도봉둘레길 전국가족걷기대회와 삼도봉 돗자리영화제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특별한 영상문화 체험행사로서 크게 성공했습니다.
1천116억원이 투입되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은 문화박물관, 평화의 탑, 한옥체험마을, 치유의 숲, 공공편익시설 등을 도입해서 체류형 관광시설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또한 선인장 온실, 생태박물관, 삼림욕장, 야생화정원 등이 들어서는 친환경생태공원도 105억원의 사업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와 박정희 대통령이 사용한 시설과 집기, 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개통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추풍령 일대 19만9천㎡(6만평) 부지를 자동차와 우주를 테마로 한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게 됩니다.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7년 완료 예정입니다.
부항댐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산책로 데크 추가설치, 야외극장과 카트체험장, 숲속레포츠, 짚라인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댐 안에 전국에서 가장 긴 250m 출렁다리도 만들고 댐 상류에 관광펜션 건립과 카라반 설치가 완료되면 부항댐 주변은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입니다.
무흘구곡 경관가도 조성사업은 증산면 평촌리, 수도리 일원에 부지면적 3만4천100㎡, 건축면적 2천100㎡의 규모에 총연장 10.3㎞ 구간에 문화·휴양·공공편익시설과 녹지조성, 산책로·진입로 정비 등의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에 완료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트렌드가 된 캠핑문화의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항댐 오토캠핑장에 이어 증산 수도계곡 테마공원에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동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산책로 등을 설치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김천시민들이 즐겨 찾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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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인데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요?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적극 활용해서 2014 아시아배드민턴대회, MBC 수영대회,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등 41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연인원 28만4천명이 김천을 다녀가 연간 대회 개최일수 245일, 18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습니다.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매진해 오셨는데 추진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지난 5월 우리 김천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과거 교육도시로서의 명성과 우리의 높았던 자존심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앞으로 누구나 ‘평생 못 배운 한(恨)’을 풀어 드리고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학교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수한 인재발굴과 육성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고자 시작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금까지 1천15명을 선발해 15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모금을 시작한 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100억원을 달성해 선포식을 가진 후 더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인재양성재단 후원금 기탁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146억원이 기탁됐고 2018년까지 목표액인 200억원을 달성해서 김천교육의 마르지 않는 곳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그린에너지 전문과학관으로 개관했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3D프린터 교육, 3D 콘텐츠 체험, 사물인터넷 등 ‘창의문화’ 조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무한 상상실 경북거점센터’공모에 선정돼 과학관 운영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 김천신문

□남부내륙철도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김천∼진주∼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됨에 따라 다음해 7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역공약 이행계획’에 포함됐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7일에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관철을 위해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를 만나 대통령 공약이행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철도가 꼭 건설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b/c)분석에 의한 경제성만 따진다면 수도권에 비해 인구나 경제규모에서 절대 열세인 지방은 대부분의 SOC 사업에서 타당성이 절대 높게 나올 수 없습니다.
때문에 타당성 분석에 있어 지역발전 가중치의 범위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점을 최경환 부총리께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단순한 경제성 차원을 넘어 국가균형발전 차원과 통일을 염두에 둔 대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합니다.
이 사업은 제 임기 중에 착공만 돼도 우리 김천이 국토중심에서 새로운 도시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8일에는 KDI를 방문해서 조기착수를 건의했으며 2월 5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6개 시군 시장·군수 간담회를 가지고 경남·북 지역민의 의지를 모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련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녹색교통수단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수도권에서 남부내륙권, 남해안권으로의 생활권 확장, 관광 및 수산자원 이용을 위한 접근성 개선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물류교통 도시로의 발전과 김천혁신도시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간 철도망 연결로 지방도시 발전의 상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국책사업입니다.
조기건설의 타당성을 도 차원에서 경남지역과 연계하는 한편 시에서도 이철우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그리고 시의원님과 힘을 합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 간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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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숙원 사업인 삼애원 개발에 강한의지를 갖고 계시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애원 개발 대상지역이 과거에는 시 외곽지였으나 지금은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균형개발과 쾌적한 정주여건조성을 위해 반드시 개발이 필요한 김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입니다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리고 40년 전부터의 선거 공약사업이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어려운 사업입니다.
현재 삼애원 개발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인 화장장 이전과 관련해서 지난해부터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관련조례를 제정해 그 기틀을 마련했으며 금년에는 이전전담 T/F팀을 구성해 현재 행정절차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개발지구에 진입이 용이하도록 간선진입도로 개설 및 확장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는 먼저 보상을 하고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도시개발에 장애요인이 되는 화장장을 먼저 이전하고 진입도로 개설 및 확장을 통해 주변 기반여건이 확충  되면 현재 진행 중인 민간 택지개발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애원 개발은 이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제 임기 내에 우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삼애원 개발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가능한 분야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도심지 활성화와 지역균형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당부말씀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국내 환경변화 속에서 지방행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하게 찾아 가겠습니다. 현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맞게 중소기업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김천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인구확보’는 또 다른 지방의 경쟁력입니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와 대도시로의 인구집중이라는 사회현상에도 불구하고 우리시는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이전정착과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출산장려금, 안정적인 귀농지원, 범시민 15만 인구회복운동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감소하던 인구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천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지를 모아 내부로는 소통하고 외형적으로는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김천시를 인구 30만명의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영남의 중추도시로 만들어 나갑시다.
김천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기운들이 지금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에 동참하고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갑시다.
                                                    
정리 : 권숙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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