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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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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천농협은 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히 선별된 거봉포도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동남아에 지난달 15일부터 수출을 하고 있다.
올해 포도는 수정과 결실이 잘 된데다 상품성도 좋아 예년보다 많은 양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만반의 준비로 진행하고 있으며 25일 현재 25톤 14만불의 수출을 했다.
특히 이번 40피트 컨테이너(선박) 수출은 기존 2kg박스 단위 수출 방식이 아니라 소포장 팩작업을 통한 수출로 2kg박스 기준 3천 박스 분량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경상북도 수출예비단지로 지정된 새김천농협은 수출공선출하회 회원 135명을 주축으로 김천명품포도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0만불 상당의 포도를 수출한 새김천농협은 올해 50%정도 늘어난 60만불 정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농식품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물류비(항공, 선박)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감은 물론 수출대상국에 맞는 규격과 생산기술 개발,글로벌GAP 인증 확대, 수출대상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해외판촉사업 등 김천 포도의 국제경쟁력을 끌어올려 포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