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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10만불농가협동조합이 창립됐다. 사단법인 한국기적의역사연구소는 지난달 18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0만불 농가(억대농) 일부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만불농가협동조합 위현복 이사장은 18일 오후 6시 30분 김천시농업경영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천시 관계자와 관내 농업인 대표, 타지키스탄 루다키지구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새마을운동 교육생 포함 개도국 농업지도자 공무원들을 김천의 성공한 농가에 합숙하며 현장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한국농가의 성공을 직접 체험하고 새마을운동 교육효과를 제고시킨다는 것이다.
김천은 특히 농소면 신촌·월곡평야를 196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경지정리를 한 지역.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져 농촌 근대화를 태동시킨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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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불농가협동조합에서는 10만불 소득 농가 외국인 팜스테이 여건조성, 새마을운동교육 외국인 현장체험 연수, 전세계 74개국에 경북도내 부농 성공스토리 홍보, 부농 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소비자 직거래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부농 가운데 농작물 종류별로 농가를 선정하는 것으로 이미 50농가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연간 10만불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서 성공한 스토리를 가진 농가 △풍부한 영농 노하우를 가지고 고소득 작물 재배에 성공한 농가 △농작물 가공산업을 비롯한 농촌발전사업 경험이 있는 농가 △외국인 체험에 적합한 주거환경을 갖춘 농가 △친환경적 영농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농가 등이다.
위현복 이사장은 10만불농가협동조합의 기대효과를 아래와 같이 밝혔다.
△10만불 부농을 중심으로 농촌선진화 모델 및 후진국 농촌개발모델 제시 △새마을운동 피교육생인 개도국 지도자와 공무원들을 경북도의 성공한 농가에 초청, 현장체험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 제고 △생산자 협동조합 결성과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KTX김천(구미)역사 내 10만불 부농전용 농산물 판매장 운영 및 주요기관에 직판이벤트 행사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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