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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 인사말씀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풍요와 수확의 계절이 왔습니다. 봄부터 땀 흘려 곡식과 과일을 가꿔온 농부들도 풍성한 결실에 보람을 느끼고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시절입니다.
우리 김천시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중앙일보 중앙선데이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 행복도 조사’에서 전국 5위, 한강 이남에서 1위를 차지해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알렸습니다.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 인구회복범시민운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말 인구가 14만15명으로 지난해 연말에 비해 4천559명이 늘어났습니다. 김천시 인구가 14만명을 넘어선 것은 2005년 이후 10년 만의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시정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인구증가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실제로 김천시 인구는 김천시에 거주를 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있는 2만명 이상의 시민을 포함하면 16만명이 넘고 있습니다.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즐거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 친지분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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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빌딩과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추진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천 혁신도시는 380만5천㎡(115만평) 면적에 기반조성 사업비 8천676억 원을 투입해 전국 10개 혁신 도시 중 가장 빠른 공사 진척으로 1단계는 지난해 연말 완료했으며 2단계는 지난 5월 1일자로 준공했고 3단계 공사도 금년 중 완료할 계획입니다.
현재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교통안전공단,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9개 기관 4천400여명이 이전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나머지 3개 기관이 이전하면 12개 기관 5천여명이 김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고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됩니다.
김천혁신도시에는 2만7천여명이 거주하게 되며 경북의 신성장 거점으로 행복도시 김천 발전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김천시가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도시발전이 정체됐으나 혁신도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1만500개, 경제효과 1조원, 지방세수 증대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며 우리 김천이 이를 바탕으로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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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은 어느 정도인지요?
-먼저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 종합병원 등 자족시설 유치가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에 종합병원 건립 시 사업비의 25%까지 국비를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혁신도시 자족시설 지원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는 건의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내 아파트는 9천3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6천650여 세대가 분양돼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가 개교를 했고 특히 명품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초 개교한 율곡고를 2016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전기관 직원 자녀들이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에 특례입학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준공한 율곡동주민센터에는 도서관, 취미교실, 휴게실 등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돼 있어 주민들과 이전기관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파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주민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서 수준 높은 도시문화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혁신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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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연계산업 육상방안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예, 김천혁신도시에는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IT융합 △그린에너지 △첨단교통 △농생명산업 등 4대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구축을 위해 클러스터용지 분양가 인하, 허용용도 완화, 용지분할, 세제혜택 등 행·재정적 지원책에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4월에 용지단가를 19만원 인하(3.3㎡당 148만원→ 129만원)했으며 8월에는 허용용도 완화(부동산 임대건설업 허용), 12월에는 용지분할을 완료해 분양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용지에 종합병원, 연관기업, 연구기관, 대학원 등을 유치하기 위한 용지분양 설명회를 가지는 등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자족기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2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추진 중인 산학연 유치지원센터(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1천328㎡)는 오는 11월 준공됩니다. 이 센터는 기업지원시설, 회의실, 강당, 홍보관, 상설전시장 등을 갖추고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관의 이전지원 및 연관기업 유치,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해 타 혁신도시와 차별화된 입지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유치업종 선정 등 클러스터 구축 준비단계였습니다. 앞으로는 이전기관 산하기관과 대학, 연구소 등을 적극 유치해 2020년까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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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산업단지가 100%분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지요?
-신규산업단지 1단계 25만평을 조성해 6천200억원의 투자유치와 3천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 냈습니다. 43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2단계 사업도 80%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보다 163% 신청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 화학 등 52개 우량기업을 확정함으로써 1단계에 이어 2단계사업도 산업단지 완공 전에 100% 분양에 성공했습니다.
준공도 되기 전에 입주업체들이 건축에 착수하는 등 내년부터 공장 건축공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효과 6천600명, 생산유발효과 3조3천억원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산업기반을 확충하게 됩니다.
2단계 사업 완료와 함께 전용진입도로, 공업용수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도 완벽하게 마무리해 입주기업들이 조기에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도 올 하반기에 마칠 계획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온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건강한 김천경제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김천의 미래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믿고 찾아온 유망기업들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기업 눈높이에 맞춘 좋은 기업환경 인프라와 시스템을 마련해서 2013년에 이어 2014년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1위, 4년 연속 10대 도시에 선정된 명성을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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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방·군수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면서요?
-구미지역의 ‘국방산업 관련기업’과 연계해서 대학과 국책 연구기관, 지역 군수업체가 융합된 ‘차세대 국방 신기술 연구력을 집적화’하는 등 국방군수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함께 ‘국방군수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생태계 조성’과 ‘국방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김천시는 LIG넥스원 김천공장이 남면지역에 입주하면서 군수산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혁신도시 내 산학연클러스터용지에 국방관련 대학원설립, 국책연구기관과 연계된 민군 융합 무기체계 환경시험센터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육성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지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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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현재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습니까?
-김천∼진주∼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반영돼 이듬해 7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역공약 이행계획’에 포함됐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7일에는 남부내륙철도 건설 관철을 위해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를 만나 대통령 공약이행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철도가 조기에 꼭 건설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편익(b/c)분석에 의한 경제성만 따진다면 수도권에 비해 인구나 경제규모에서 절대 열세인 지방은 대부분의 SOC 사업에서 타당성이 절대 높게 나올 수 없습니다.
때문에 타당성 분석에 있어 지역발전 가중치의 범위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점을 최경환 부총리께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단순한 경제성 차원을 넘어 국가균형발전 차원과 통일을 염두에 둔 대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합니다.
이 사업은 제 임기 중에 착공만 돼도 우리 김천이 국토중심에서 새로운 도시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8일에는 KDI를 방문해서 조기착수를 건의했으며 2월 5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6개 시군 시장·군수 간담회를 가지고 경남·북 지역민의 의지를 모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련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녹색교통수단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수도권에서 남부내륙권, 남해안권으로의 생활권 확장, 관광 및 수산자원 이용을 위한 접근성 개선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물류교통 도시로의 발전과 김천혁신도시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간 철도망 연결로 지방도시 발전의 상호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국책사업입니다.
조기건설의 타당성을 도 차원에서 경남지역과 연계하는 한편 시에서도 지역 이철우 국회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시의원과 힘을 합해 철도건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 간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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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가 최근 관광휴양 도시로 크게 변모하고 있는데 어떤 사업들인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지례 5개면 지역은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관광인프라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들어서고 있습니다. 16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체류형 삼림휴양지로 개장해 유명해 졌으며 주말에 100% 예약되는 부항댐‘산내들 오토캠핑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5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부항 생태숲은 산림문화 휴양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휴양림, 캠핑장, 무흘구곡과 연계한 ‘체류형 산림 휴양벨트’로 조성함으로서 생태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을 것입니다.
특히 가족단위 행사로 기획된 제1회 삼도봉 둘레길 전국 가족걷기대회와 삼도봉 돗자리 영화제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특별한 영상문화 체험행사로서 크게 성공했습니다.
1천116억원이 투입되는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은 문화박물관, 평화의 탑, 한옥체험마을, 치유의 숲, 공공편익시설 등을 도입해서 체류형 관광시설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또한 선인장 온실, 생태박물관, 삼림욕장, 야생화정원 등이 들어서는 친환경생태공원도 105억원의 사업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는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은 2017년 완료 예정이며 부항댐 주변은 카트체험장, 짚라인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과 국내 최장 길이의 250m 출렁다리, 관광펜션 건립과 카라반 설치를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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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마케팅이 김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인데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적극 활용해 2014 아시아 배드민턴대회, MBC 수영대회,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 등 41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연인원 28만4천명이 김천을 다녀가 연간 대회 개최일수 245일, 185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습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국제 및 전국대회가 연중 개최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배구, 수영, 여자축구 종목경기가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고 10월 15일에는 2015 김천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14일 저녁에는 시민체전 전야제 행사로 한ㆍ중ㆍ일 민속페스티벌, TBC 가요 TOP10 녹화방송 등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많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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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의 경쟁력 향상이 시급한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FTA체결로 인한 수입농산물 증가와 가뭄과 홍수등 기상이변으로 농업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김천은 ‘과일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포도, 자두, 사과 등 시설농업이 현대화 돼 있고 전국제일의 시설농업기술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FTA기금 과수산업 전국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18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농업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과 유통에만 그치지 않고 농업의 6차산업화, 복합농장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옛날솜씨마을과 같은 농촌체험형 휴양마을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도시민의 농촌체험 기회를 늘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지례흑돼지’는 안정적인 종돈보급과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는 등 김천의 대표 먹거리로 만들고 소비확대와 유통망을 구축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젊은 귀농인들에게는 귀농단계부터 소득창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부자농촌, 억대 부농의 꿈’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첨단화된 ICT 융복합 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기술농업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생산과 수출농업화로 FTA 파고를 뛰어 넘겠습니다. 기존 농업, 농촌에 태양광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팜’을 보급시켜 국내 농업환경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지역농업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비닐하우스에 감지기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등으로 온도, 습도 등의 농작물 생육 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것입니다. 여기다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발전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생산해 ‘에너지 자립화’와 온실가스 감축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팜’은 제한된 면적에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딸기재배, 버섯재배, 축산, 시설원예 부문에 집중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며 공동화돼 가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어 일자리가 있는 농촌, 사람이 모여드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IMG11@□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지를 모아 내부로는 소통하고 외형적으로는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민선6기 동안 미래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발전 기반에 중점을 두고 시정추진에 매진하겠습니다. 시 직영 2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꿈이 이뤄지는 혁신도시 조기정착, 십자축 철도망을 기반으로 우리김천이 국토중심의 거점도시, 인구 30만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단 없는 김천발전은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의 행복’입니다.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정발전에 동참해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열어 나갑시다.
<권숙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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