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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연합회, 김천축협과 함께 지난 15일 시민체전 행사장인 종합운동장 주변에서 우리쌀과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펼쳤다.
시식홍보용으로 가래떡, 무지개떡, 시루떡, 인절미, 송편 등 13종의 떡을 선보였다. 아울러 축산물소비 시식홍보용으로는 불고기와 계란 등을 나눠주는 시식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병철 시의회의장 육광수 농업경영인회장, 농협중앙회 이석하 지부장, 임영식 축협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축협 종사자와 한여농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곽양희 한여농 회장은 “올해 농사가 풍년이어서 농업인들은 쌀값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며 “우리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애용은 물론 다함께 우리지역 쌀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철용 농축산과장은 “지난 1970년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136.4kg이던 것이 2014년에는 65.1kg에 불과해 47.7%의 감소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쏟아지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국내농업 농촌을 지키는 길은 쌀은 단순한 우리의 먹거리일 뿐만 아니라 습지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공익적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우리 쌀에 대한 소비촉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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