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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출신 김영옥씨가 지난 11일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용두동 22-3번지에서 태어나 김천여고를 졸업(23회)하고 대구에서 무용학원을 운영하다 2001년 5월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 거주하는 김영옥씨가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한 것.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은 미국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중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상. 봉사시간을 인정하는 단체 등에서 실제 봉사시간을 합산해 서류를 제출하면 백악관 관련위원회에서 검토, 결정하는 상이다.
김영옥씨는 그동안 한국무용을 공연하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특히 자원봉사 600시간을 인정받아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중 최고등급인 GOLD상을 수상한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김정구 사무국장 처제인 김영옥씨의 자원봉사 공적을 보면 △한국전쟁 참전용사 퇴역군인단체 위문공연 △군부대 위문공연 △한․미노인회 위문공연 △학교 취미생활 운영 △한국문화 알리기 각종 공연 등이다.
현재 샌디에이고시에 거주하는 한인교포는 5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들은 김영옥씨를 한국 민간대사라 칭한다.
한편 김영옥씨의 남편 이준기씨는 삼성협력업체 진명(그의 경영철학인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에서 따옴) 사장으로 TV모니터, 음향기기 등 가전제품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이다.
진명의 직원 수는 100여명에 이르며 연매출은 660만달러. 지난 2009년 ‘삼성최우수협력업체상’, 2014년 센디에고시 선정 우수경영인․우수기업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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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 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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