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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지사장에 김충환(56세) 지사장이 취임했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한양공고 전기과, 단국대 전기공학과, 한양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김충환 지사장은 1985년 8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 입사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30여년간 외길 전력공사의 길을 걸어온 전기전문인이다.
“유서 깊은 고장 김천의 한전 지사장에 부임해 기쁜 한편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김천은 특히 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2단계) 등 도시개발이 활발한 지역이어서 전력 공급에 한 치의 차질도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개발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원활한 전력 공급과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 각처에서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뭄 시 원활한 농업용 전력 공급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김충환 지사장의 부임소감이다.
김충환 지사장은 그동안 한전 남서을본부 강동지점 설비관리팀장(2009년 12월), 판매계획실 배전계통팀장(2010년 12월),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2012년 12월)을 거쳐 서울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2013년 12월)으로 재직하다 1월 1일자 김천지사장에 부임한 것이다.
한전 김천지사 김충환 지사장 가족으로는 부인 김삼희씨와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