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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농협 김천시지부장에 함대(55세) 부지부장이 승진 발령됐다. 상주에서 태어나 상주고와 상주농업전문대를 졸업하고 1982년 농협 상주시지부 근무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34년간 외길 농협의 길을 걸어온 신임 함대 지부장은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김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지원, 농업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함대 지부장의 취임소감이다.
함 지부장은 그동안 상주 함창지점 과장(1996년), 상주신용보증센터(2001년), 안동시지부 차장(2006년), 문경시지부 부지점장(2007년), 상주시지부 부지부장(2013년)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김천시지부 부지부장으로 재직하다 25일자 농협중앙회 인사에서 지부장으로 승진, 발령받은 것이다.
온화한 성품에 풍부한 현장경험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함대 지부장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욱씨와 1남 1녀가 있다.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