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한중 FTA 타결, 경기침체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13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28회 2천9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모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핵심재배기술, 애로기술 등 중점적인 교육을 관내 품목별 단체회원을 비롯한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산작목인 포도, 자두, 양파, 사과, 감자와 새 소득 틈새작목인 딸기, 오이, 오미자, 천마, 호두, 고추 및 농촌자원 개발을 위한 6차 산업 분야 등 12개 품목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과 새롭게 달라지는 농업정책을 홍보하였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장마다 계획인원 이상으로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로운 기술습득에 뜨거운 열의를 보임으로 김천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득작목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해 억대농을 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감, GAP 등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전화 421-25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