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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김천시 건설개발과장으로 재직해온 김남희(58세)씨가 3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 건설안전국장에 임명됐다.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배려해준 박보생 시장님과 성원해준 동료공직자를 비롯한 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중책을 맡아 참으로 영광스러운 한편 무거운 책임감에 걱정이 앞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공직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김천이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남희 건설안전국장의 취임소감이다.
상주 출신으로 외서초, 상주중, 상주공고를 거쳐 상주산업대대학원을 졸업(석사)한 김남희 국장은 1977년 6월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해 금릉군 남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40년 가까이 김천에서만 근무해온 토목전문인이다.
1994년 6월 금릉군 건설과에서 6급으로 승진한 김남희 국장은 1995년 1월 시·군통합과 함께 김천시 하수시설계장, 토목계장, 도시개발계장, 지역개발계장을 거쳐 2010년 7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서는 양금동장, 의회전문위원, 재난관리과장을 역임하고 2013년 7월부터 건설개발과장(당시 건설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건설안전국장으로 발령받은 것이다.
“김천시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중요한 키워드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김천~거제간·김천~전주간 철도 조기착공,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건설, 국도3호선·국도59호선 확장, 삼애원 이전 개발, 3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농기반시설 확충 등 산적해있는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남희 건설안전국장 가족으로는 부인 이명숙씨와 현성, 성민 두 아들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음악.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맥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김 국장의 수상경력으로는 국무총리상, 국토부장관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