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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물>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

권숙월 기자 입력 2016.02.28 18:03 수정 2016.02.28 06:03

“여성교육의 모범이 되는 명문 성의여고”

ⓒ 김천신문
 성의여자고등학교 김광석(57세) 교감이 학교법인 선목학원의 3월 1일자 인사에 따라 같은 학교 제13대 교장으로 승진, 취임했다.

 “부족한 사람이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의 명을 받고 교장으로 취임해 참으로 감사한 한편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소임을 맡겨 주신 주님의 뜻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에 맞는 길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성이 되도록 교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가톨릭 신앙인답게 교직원 모두가 정직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신뢰와 존경을 받는 여성교육의 모범이 되는 명문 성의여고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의 취임소감이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성광중, 심인고를 거쳐 경북대 물리학과와 경북대 교육대학원 물리교육학과를 졸업(석사)한 김광석 교장은 1990년 3월 성의여고 교사로 교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26년간 같은 재단에서만 재직해왔다. 2011년 9월 교감 승진과 함께 성의고로 자리를 옮겼다 2015년 3월 성의여고로 돌아와 재직하다 이번에 교장에 취임한 것이다.

 “성의여고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을 추구해 왔습니다. 교훈인 양심을 지키는 무감독고사, 생명존중교육인 TeenStar교육, 배려심을 키우는 젊은이를 돕는 젊은이 교육(YHY), 꽃동네, 들꽃마을 단체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인성교육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화교육(심화학습, 토요특기적성교육, 성의외국어학당운영 등)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성의여고의 교육기조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행복한 학교 추구’를 비전으로 제시한 김광석 교장이 밝힌 학교 운영방침이다.

독실한 가톨릭신자인 김광석 성의여고 교장 가족으로는 부인 변순영씨와 1녀(현주) 1남(현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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