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재영 심택수 대표이사가 모범상공인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2공장 이상민 공장장은 모범관리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심택수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바닥제품을 생산하는 (주)재영을 설립해 투철한 기업가 정신에 의한 경영혁신 합리화를 통해 지속적 매출성장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설비라인을 증설해 대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바닥재 시장에 진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신상품 개발을 통해 수출 증대뿐만 아니라 폐기물 및 온실가스 감축, 종업원 복리후생 증진, 노사화합,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모범 상공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상민 공장장은 투철한 책임감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공정 최적화,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을 주도하면서 흑자 전환으로 회사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와 경제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은 모범관리자이다.

한편 상공의 날은 지난 1973년 상공인의 날, 중소기업의 날, 발명의 날, 전기의 날, 계량의 날 행사를 통합했고 1975년부터 재외 및 교포상공인과 1995년부터 주한 외국상공인도 함께 참여하는 상공업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