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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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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장년취업인턴제와 시니어 인턴십 사업설명회가 17일 오후 2시 김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관내 기업체 대표, 인사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천상의 사업담당 백영진 대리의 설명으로 진행돼 사업의 이해를 높였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설명회의 주된 내용은 장년취업인턴제 사업과 시니어 인턴십 사업, 올해 변경 사항, 사업진행 시 유의사항 등. 사례와 Q&A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장년취업인턴제는 만 50세 이상의 미취업자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에서 구인할 경우 해당 기업체에 9개월 동안 최대 57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의 미취업 노인을 4대보험 가입사업장이 구인 시 12개월간 최대 27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장년층 미취업자에게는 재취업을 촉진시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 보조를 통한 안정적 운영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김천상의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인턴과 장년인턴사업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시니어 인턴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게 됐다. 이로 인해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장년층 등 거의 모든 연령층의 취업 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