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희망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취급 이론 및 안전조작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작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과 귀농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소형 굴삭기 등 평소 조작이 어려운 농기계  조작이론 및 실습 위주 교육뿐만 아니라 임대은행 활용 및 순회 수리 등 전반적인 정보 제공으로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 참가 농업인들은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조작, 효율적인 농작업은 물론 해마다 늘어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며 차후 다른 기종의 농기계 관련 교육과정도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창기 소장은 “최근 늘어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특성 파악 및 사용설명서 숙지, 전문가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기계 조작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