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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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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벼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경영비 절감과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벼농사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포, 개령, 어모 등 벼농사 주산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종자소독, 못자리 설치 및 관리요령, 농약안전사용, 벼 육묘중에 발생하는 장해 예방, 경영비 절감형 고품질 쌀 생산기술 등이다. 실패사례 중심으로 농업인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쌀의 소비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농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경영비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새로운 재배기술과 경영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