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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농촌지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김민성 기자 입력 2016.04.21 17:29 수정 2016.04.22 05:29

ⓒ 김천신문

김천시는 농촌지도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지난 21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분임토의실에서 지도업무 추진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농업기술 중점 당면과제 중심으로 1회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병엽 지도사가 최근 새 품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청포도 ‘사인마스캇의 특성과 전망’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한데 이어 배현경 연구사는 최근 연구하고 있는 ‘무병감자 조직 배양모  대량생산 체계구축 및 관련 동향’을 발표했다. 또 윤태묵 지도사는 농촌진흥청 전문교육 과정 이수 후 ‘강의기법 향상’이란 제목으로 지도사가 출강 시 꼭 갖춰야할 강의 기법을 요약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서 발표한 3가지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의,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에 참석한 전 직원이 당면 현안과제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기회가 됐다.
    
  지도공무원 소양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 지도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과제 토론, 발표 및 현장 중심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지식 정보 교류 촉진 및 농업기술·연구 개발 성과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자체 교육을 갖고 발표한 자료를 상호 교환해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농업인에게 현장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공무원 소양교육은 직원의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에서 발생되는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써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소를 부여하고 자기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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