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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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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1일 새김천농협 회의실에서 GAP거봉수출공선회 150명을 대상으로 수출국 맞춤형 포도 안전생산 및 수출포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출포도 농약안전성 관리 교육을 가졌다.
김천지역 주산작목인 거봉포도 수출 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산물 수출시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가 되는 수출포도 농약 안전사용 관리 및 수출국별 검역상 문제점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새김천농협과 연계해 수출포도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외래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진용덕 박사의 ‘포도 주요수출국 안전성 관련 동향과 수출국별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주제로 한 강의와 새김천농협 손상필 과장의 ‘수출포도 품질 기준 및 출하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GAP거봉수출공선회는 2004년에 결성돼 지난해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150톤의 거봉포도를 수출,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향후 매년 200톤 수출을 목표로 고품질 거봉포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창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국이 원하는 품질 기준과 안전성 확보가 수출확대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포도수출 확대에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