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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김천시 농축산과장으로 재직해온 김철용(59세) 과장이 5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 취임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이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임명돼 영광스러운 한편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인사권자인 시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정보교류는 물론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창의적인 소득 작목 개발과 경쟁력 있는 품목단지 조성으로 돈 되는 농업을 위한 현장 중심의 농정시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개발해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소득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김철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소감이다.
봉산면 출신으로 김천고를 졸업하고 1979년 5월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 상주시 화북면사무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김철용 소장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37년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농업부서에서 근무해온 매사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선이 굵은 농정통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 김천으로 전입한 김철용 소장이 계장으로 승진한 것은 2000년 7월이다. 김 소장은 김천시 농축산과 농지관리계장, 농정계장, 친환경농업계장, 농산물유통계장 등을 거쳐 2010년 2월 사무관으로 승진해서 감문면장, 평화남산동장, 친환경농업과장, 농축산과장을 지내고 이번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한 것이다.
“그동안 김천시에서 추진해온 억대농 육성을 농정의 최우선에 두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김천농업의 새로운 미래, 사람이 모여드는 김천농업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행복도시 김천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가족으로는 부인 장인애 씨와 1남2녀가 있다.